서건창 2년 계약 6억→12억, 키움이 바꾼 건 기간이 아니라 옵션이었다

  • 무슨 일 키움히어로즈가 서건창의 2027~2028년 비FA 다년계약에 옵션 특약을 추가했습니다.
  • 왜 중요한가 계약 기간은 유지한 채 최대 금액이 6억원에서 12억원으로 조정됐습니다.
  • 아직 모르는 것 옵션의 세부 조건은 구단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공식 원문: 키움히어로즈 구단소식

키움히어로즈는 2026년 8월 31일 서건창의 2027~2028년 비FA 다년계약에 세부 비공개 옵션 특약을 더해, 기존 2년 최대 6억원이던 계약 규모를 최대 12억원으로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키움히어로즈 공식 구단소식을 바탕으로 서건창의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 계약에 옵션 특약을 추가해 최대 12억원으로 조정한 내용을 정리한 카드

이번 발표의 핵심은 새 계약 기간을 늘린 것이 아니라 기존 계약의 옵션 구조를 손본 데 있습니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라는 2년 기간은 그대로 두고, 옵션 특약을 추가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2년 12억원 계약’이라는 표현만 보면 기간과 기본 조건이 모두 새로 바뀐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공식 발표문 기준으로는 기존 계약의 기간과 최대 6억원 조건을 유지하면서 추가 옵션을 붙인 조정입니다.

계약 기간은 왜 그대로인가

키움은 서건창과 이미 체결한 비FA 다년계약을 바탕으로 이번 특약을 더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의 적용 기간은 2027~2028년이며, 발표문에는 기간 연장이나 별도 연도 추가 내용이 담기지 않았습니다.

독자가 먼저 구분할 부분도 여기입니다. 이번 소식은 ‘2년 계약 체결’ 자체보다 기존 2년 계약에 어떤 보상 조건을 추가했는지를 확인하는 발표입니다. 기간과 금액의 변화가 같은 방식으로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최대 12억원이 된 방식은 옵션 특약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기존 계약의 총액 최대 6억원 조건은 유지됩니다. 여기에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옵션 특약이 더해져, 서건창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12억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구단은 이 옵션을 선수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했다며 사실상 12억원 전액을 보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어떤 기록이나 출전 조건이 특약에 들어갔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외부에서 구체 기준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키움이 공식 발표에 함께 든 배경

키움은 발표 시점 서건창이 팀 내 야수 WAR 1위(2.73)를 기록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구단이 계약 조정과 함께 공개한 성과 맥락이지만, WAR 수치만으로 옵션의 세부 기준이나 실제 지급액을 계산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발표문에는 서건창이 시범경기 중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한 시기가 있었고, 이후 복귀 과정도 함께 적혔습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계약 정보는 기간·최대액·옵션 특약의 존재까지이며, 어떤 성적이나 출전 기준이 특약에 연결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대 금액’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는 숫자는 기존 최대 6억원과 조정 뒤 최대 12억원입니다. 두 금액의 차이는 공개되지 않은 옵션 특약에서 발생하며, 기본 연차나 세부 지급 방식까지 새로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계약 조건을 확인할 때는 12억원만 떼어 보기보다 ‘2027~2028년 2년’, ‘기존 최대 6억원’, ‘세부 비공개 옵션 특약’이라는 세 가지를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구단의 ‘사실상 전액 보장’ 설명은 옵션 난도에 대한 구단의 판단이라는 점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식 발표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

이번 조정은 서건창의 공개된 프로야구 선수 계약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구단은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독자가 계약 조건을 판단하는 데 직접 필요한 공개 정보는 기간, 기존 최대액, 옵션 특약 추가, 조정 뒤 최대액까지입니다.

결론적으로 서건창의 키움 계약은 2027~2028년 2년이라는 틀을 유지한 채 옵션 특약을 추가해 최대 12억원으로 높인 구조입니다. 옵션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추가 발표가 나오기 전에는 키움히어로즈 공식 구단소식에 나온 범위까지만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