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일: 미세먼지 예보는 PM10과 PM2.5를 각각 다른 기준으로 보여줍니다.
- 왜 중요한가: ‘좋음’이라는 한 단어만으로는 어떤 지표가 그 등급인지 알 수 없습니다.
- 아직 모르는 것: 실제 외출 지역·시간의 관측값과 다음 예보는 에어코리아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코리아 미세먼지 행동요령에서 예보 등급 기준과 행동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출 전에는 에어코리아에서 PM10과 PM2.5를 함께 보고, 예보와 현재 관측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좋음’이라도 두 지표의 기준 구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나뉩니다. 에어코리아는 직경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를 PM10,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를 PM2.5로 안내합니다. 그래서 한 화면에서 두 숫자가 함께 보여도 같은 뜻의 중복 표시는 아닙니다.
이번에 확인할 핵심은 ‘숫자가 낮다’는 인상보다 어느 항목의 수치·등급인지입니다. 예보는 앞으로의 농도를 사전에 예상해 제공하는 정보이고, 경보는 시간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지자체가 발령하는 정보라 성격도 다릅니다.
PM10과 PM2.5, ‘좋음’ 기준은 왜 다를까요?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예보 기준에서 PM10은 0~30㎍/㎥가 좋음, 31~80㎍/㎥가 보통입니다. 반면 PM2.5는 0~15㎍/㎥가 좋음, 16~35㎍/㎥가 보통입니다. 더 작은 입자를 따로 관리하기 때문에 같은 숫자를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나쁨 구간도 다릅니다. PM10은 81~150㎍/㎥, PM2.5는 36~75㎍/㎥가 나쁨으로 안내됩니다. 외출 계획을 세울 때는 한 지표만 보고 결론을 내리기보다 두 항목의 등급을 나란히 확인하는 편이 정보의 범위를 놓치지 않는 방법입니다.
예보와 경보는 같은 정보가 아닙니다
예보 등급은 미래 농도를 미리 예상해 제공합니다. 반대로 경보 등급은 시간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광역 시·도가 발령합니다. 에어코리아 안내상 PM10 주의보는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PM2.5 주의보는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외출 전에 보는 예보와 이미 발령된 경보를 한 가지 숫자로 섞어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면에서 ‘예보’, ‘경보’, ‘실시간 대기정보’가 무엇을 뜻하는지 먼저 구분하면 현재 상황과 이후 계획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외출 전 30초, 이렇게 확인하면 됩니다
첫째, 에어코리아에서 내 지역의 PM10과 PM2.5 등급을 함께 봅니다. 둘째, 오늘·내일·모레 예보인지 실시간 관측인지 표기를 확인합니다. 셋째,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일 때는 공식 행동요령을 확인해 실외 활동 계획을 조절합니다.
에어코리아는 나쁨·매우 나쁨 시 민감군의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 감소, 보건용 마스크 준비 등을 안내합니다. 이는 일반 안내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의료 판단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결론: ‘좋음’ 한 줄보다 지표 이름을 먼저 보세요
미세먼지 정보는 PM10·PM2.5의 서로 다른 예보 구간, 예보와 경보의 구분, 지역별 현재 정보까지 함께 볼 때 더 정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좋음’이라는 표시만 보지 말고 그 표시가 어느 지표에 붙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최신 지역별 대기정보와 공식 행동요령은 에어코리아 실시간 대기정보 및 미세먼지 행동요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